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하며 고무열을 MVP로 뽑았다.
연맹은 “홀로 2골을 책임진 승리의 주역. ‘원샷원킬’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발사했다”고 평가했다.
고무열은 지난 7일 성남과의 원정경기서 후반에만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위클리 베스트 공격수 부문엔 박주영(서울), 이종호(전남)이 차지했으며 미드필더에는 고무열(포항)을 비롯해 모리츠(포항), 임선영(광주), 고요한(서울)이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정동호(울산), 이지남(전남), 이강진(대전), 고광민(서울)이 이름을 올렸고 김승규(울산)가 골키퍼 부문 베스트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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