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드크비스트 우승, 박인비는 아쉬운 세계 2위…언제 세계 1위 오르나?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1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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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드크비스트 우승. 사진=LPGA 트위터 캡쳐 이미지
노르드크비스트 우승. 사진=LPGA 트위터 캡쳐 이미지
노르드크비스트 우승, 박인비는 아쉬운 세계 2위…언제 세계 1위 오르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노르드크비스트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호텔 골프클럽 베이코스(파71·6,177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노르드크비스트 지난해 3월 KIA 클래식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개인 통산 5승째를 기록했다.

이날 세계랭킹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4언더파 209타인 이미림(25·NH투자증권), 케리 웹(호주), 오스틴 언스트(미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면, 세계 1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의 순위를 바꿀 수 있는 기회여서 이번 공동 5위는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 리디아 고와의 격차를 줄이며 세계 1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김효주(20·롯데)는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를 치며, 사흘 동안 합계 1언더파 212타를 적어내 공동 22위로 마감했다.

전날 공동 66위로 3라운드에 참가했던 김세영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역시 2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오버파 214타를 기록 42위에 머물렀다.

노르드크비스트 우승. 노르드크비스트 우승. 노르드크비스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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