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BNK금융그룹, 여자프로골프단 창단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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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여자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유일의 프로골프단이다.

BNK프로골프단은 최혜용(26) 이정화(22) 송지원(23) 윤지회(23) 김보령(21) 이주미 선수(21) 등 6명으로 구성됐다. 부산외국어대 겸임교수인 김규동 스포츠심리학 박사가 감독을 맡는다. 감독과 선수 모두 부산과 경남지역 출신. BNK금융그룹은 창단식에서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지역 출신 골프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수 3명을 초청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BNK프로골프단은 24일 경남 김해시 가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5 대회에 최혜용 이정화 김보령 이주미 선수 등 4명을 출전시킬 예정이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BNK금융은 동남권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지역 출신으로 구성된 육상선수단도 운영하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BNK금융그룹#여자프로골프단#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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