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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용산 장외발매소 반대 주민 고소고발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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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용산 장외발매소 반대 주민 고소고발 취하

김재학 기자 트위터@ajapto입력 2015-01-13 17:35수정 2015-01-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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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렛츠런CCC 용산(용산 장외발매소) 개장과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 고발했던 반대측 주민 23명에 대한 소송을 조건 없이 취하한다.

렛츠런CCC 용산은 1200억원을 들여 합법적으로 추진된 사업이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1년 이상 정식 개장이 미뤄져왔다.

용산 장외발매소가 논란을 빚자 한국마사회는 신부, 목사, 승려, 의사, 교수 등 11명의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시범운영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정상운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범운영평가위원회는 장외발매소의 시범운영 3개월간 범죄 발생, 쓰레기 투기, 학생 위협 등 17개 항목을 관찰했고, 지난해 10월31일 ‘시범 운영 결과 범죄발생 등 부정적 영향이 거의 없다’는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시범운영평가위원회의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용산 장외발매소의 즉각 개장을 미루고 반대단체와의 대화를 시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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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용산화상경마도박장추방대책위원회’는 그동안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고소, 고발 취하를 주장하며 시종일관 대화를 거부해왔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협상 재개를 위해 업무방해 관련 22명에 대한 형사고소와 1명에 대한 가압류 및 민사소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서류를 13일 용산경찰서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접수했다.

이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반대측 간의 대화의 실마리가 열릴지 주목된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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