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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아내 SNS 논란에 “변명의 여지 없다…사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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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아내 SNS 논란에 “변명의 여지 없다…사죄드린다”

백솔미 기자 입력 2015-01-12 13:03수정 2015-01-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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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송일국. 동아닷컴DB

연기자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씨의 SNS 글이 논란을 일으킨데 대해 사과했다.

송일국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배포한 사과문에서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쓴다”며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논란의 시작은 2009년 KBS 1TV 시사기획 ‘쌈’ 방송에서 김을동 의원이 아들인 송일국 매니저와 운전기사를 보좌진으로 등록해 세금으로 월급을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 등장하면서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에 8일 정승연 씨는 SNS에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며 “해명을 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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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은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7년 전 소속사도 없던 중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인턴이기에 겸직도 가능하다고 해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문제가 안 될 것이며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직자의 아들로서 좀 더 올바르게 생각하고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아내 또한 본인이 공직자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저의 아내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실수를 한 것 같다. 아내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심려 끼쳐 드리고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사랑하는 아내의 남편으로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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