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제8대 사장에 김우식 전 ㈜KT씨에스 대표이사(사진)가 2일 취임했다. 김 사장은 “부동산 경기 장기 침체와 재정 압박이라는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동성 개선 및 부채 감축 △핵심사업 추진 및 미래성장동력 발굴 △관광경쟁력 강화 △공기업 본연의 역할 수행 등 4대 경영전략을 정했다.
1978년 기술고시를 통해 체신부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김 사장은 한국전기통신공사 국장과 ㈜KTF 부사장, ㈜KT파워텔 대표이사, ㈜ KT부문장(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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