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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홍은희 부부, 해외아동후원캠페인 진행 “나눔은 당연한 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4 14:49
2014년 11월 24일 14시 49분
입력
2014-11-24 14:44
2014년 11월 24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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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사진= 홍은희 인스타그램
홍은희
배우 유준상과 홍은희 부부가 해외아동후원캠페인을 진행한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24일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마음을 모아 한 아이를 살려주세요-2 hearts 1’라는 주제로 월드비전 유준상·홍은희 홍보대사 부부와 함께 해외아동후원캠페인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월드비전 해외아동후원캠페인 ‘2 hearts 1’은 지구 반대편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두 사람이 같이 아동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가족 등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12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준상·홍은희 부부가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캠페인 송 촬영에서 숨겨두었던 댄스 실력을 뽐내 스탭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유준상은 “일단 지구 반대편 아이의 슬픔, 배고픔을 나누게 되고, 이 기쁜 나눔을 제가 사랑하는 특별한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니까 우리 사이도 더욱 돈독해지고, 이보다 좋은 일이 세상에 또 있을까”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은희 역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우리가 누리는 당연한 것들이 없어 아파하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우리 대신 아파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나눔은 선심 쓰듯 해야 할 일이 아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은희. 사진= 월드비전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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