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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평이형, “무한도전 출연 후 횡단보도 건널 수 없었다”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20 09:59
2014년 11월 20일 09시 59분
입력
2014-11-20 09:51
2014년 11월 20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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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양평이형.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라디오스타’ 양평이형
양평이형으로 잘 알려진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의 멤버 하세가와 요헤이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 후 달라진 인기와 자신의 위상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양평이형으로 잘 알려진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의 멤버 하세가와 요헤이, 장기하, 가수 김범수 그리고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양평이형에게 “‘무한도전’이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인기 때문에 횡단보도를 건널 수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는데 그 정도였냐”는 질문을 했다. 그러자 양평이형은 “솔직히 그랬다”고 말했다.
양평이형은 “횡단보도에서 한 명이 알아보고 사인을 요청하며 시선이 점점 집중됐다”면서 “주변에서 ‘양평이형이잖아’라는 말을 하면서 사인해 달라고 몰려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양평이형은 “그래서 파란불이 될 때까지 전봇대 뒤에 숨었다가 줄행랑을 치곤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MC들이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양평이형은 “맞다. 지금은 아무도 안 그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양평이형.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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