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투핑거스, 즉석떡볶이와 떠먹는 피자로 젊은 입맛 잡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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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땅

피자에땅 ‘프린세스오렌지피자’
피자에땅 ‘프린세스오렌지피자’
즉석떡볶이와 피자, 파스타, 김밥 등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투핑거스는 올해 4월 첫 매장인 부산 서면점을 론칭해 10, 20대 젊은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7월 22일 정식 오픈한 투핑거스 종로점 역시 다양한 메뉴 구성과 합리적 가격, 카페 분위기의 독특한 핑크 컬러 콘셉트 인테리어로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투핑거스 ‘늑대스푼피자’
투핑거스 ‘늑대스푼피자’
투핑거스의 인기메뉴는 떠먹는 피자인 ‘늑대스푼피자’와 사리를 추가할 필요 없이 치즈, 튀김, 만두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즉석떡볶이모듬’을 꼽을 수 있다. 이곳의 모든 피자는 화덕과 같은 기능을 하는 특수 오븐에 구워 윗불과 아랫불을 통해 피자에 열이 골고루 전달되어, 식감이 좋고 피자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즉석떡볶이는 주문 후 주방에서 담아내는 떡볶이와는 달리, 자리에서 바로 끓여 먹는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원하는 사리를 추가할 수 있고,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즉석떡볶이를 최고로 치기도 한다.

투핑거스 ‘돈까스떡볶이’
투핑거스 ‘돈까스떡볶이’
8월엔 즉석떡볶이 신메뉴 ‘돈까스떡볶이’를 출시했다. ‘돈까스떡볶이’는 투핑거스만의 비법이 담긴 소스로 맛을 내고, 기존 토핑에 돈가스를 올려 만들어낸 색다른 즉석떡볶이다.

투핑거스 관계자는 “투핑거스라는 브랜드명에는 ‘두 손가락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와 ‘두 명의 핑크 걸스’라는 의미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며 “여성들이 선호하는 메뉴와 인테리어 콘셉트를 도입한 것은 물론 2, 3인의 여성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양의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해 여성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자에땅, 오븐에빠진닭, 본능족으로, 돈돈부리부리 등 다수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에땅에서 선보이는 브랜드인 만큼 각 메뉴의 품질과 맛의 깊이는 물론 물류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 메뉴 구성을 통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프리미엄 분식 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가맹 문의 02-2606-1362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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