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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리타’ 강혜정 “공효진 연기에 충격 받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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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17:20
2014년 11월 14일 17시 20분
입력
2014-11-14 17:20
2014년 11월 14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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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정 공효진 리타’
배우 강혜정이 공효진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열린 연극 ‘리타’(원제 Educating Rita) 제작발표회에서 강혜정은 “공효진의 연기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강혜정은 “공효진은 배우로서 자유로운 느낌도 있고 한 단계 발전하는 부분도 있다. 그게 쉬운 게 아닌데 어느 작품이든 한 순간에 본인을 뛰어넘는 연기를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그때마다 ‘대박’이라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가 좋아지고 홀가분해진 것 같다. 책임감과 눈치를 벗어던지는 것 같다. 연습할 때 한 번도 못 만나 봤는데 정말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효진과 강혜정은 평범하게 살아가던 여성이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진 주인공 ‘리타’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연기 인생을 하며 처음으로 연극무대에 섰고, 강혜정은 연극 ‘프루프’이후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연극 ‘리타’는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평생교육원에 입학하여 그곳에서 권태로운 삶에 빠져있던 ‘프랭크’교수를 만나 두 사람이 서로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강혜정 공효진 리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혜정 공효진 리타, 둘 다 진짜 좋다” , “강혜정 공효진 리타, 더블캐스팅 됐구나” , “강혜정 공효진 리타, 연극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에서는 황재헌 감독이 연출을 맡고 공효진과 강혜정이 ‘리타’역에 더블캐스팅 된 연극 ‘리타’는 내달 3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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