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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린이병원 30대 레지던트,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 체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4 16:13
2014년 11월 14일 16시 13분
입력
2014-11-14 16:06
2014년 11월 14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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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어린이 병원 의사가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13일(이하 현지시각) 뉴욕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미주리 주(州)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반스 주이시 병원의 흉부외과 전공의(레지던트) 오카다 쇼이치(30)는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12일 기소됐다.
경찰은 포르노물 불법 다운로드 단속을 하던 중 오카다가 아동 포르노를 소지한 사실을 적발했다. 3일 경찰의 첫 조사를 받은 그는 2013년부터 아동 포르노를 다운로드한 사실을 인정해 다음날 체포됐다.
오카다가 경찰 조사를 받은 날은 그가 세인트루이스 아동병원에서 순환근무를 하게 된 첫 날이었다. 병원 측은 현재 오카다가 휴직 처리됐으며, 환자들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밝혔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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