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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엄마 아빠 쏙 빼닮은 훈남 두아들 공개…‘대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1-11 10:46
2014년 11월 11일 10시 46분
입력
2014-11-11 10:30
2014년 11월 11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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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아내 심혜진
'윤상 아내 심혜진'
가수 윤상이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의 영상편지 응원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리캠프')에서는 윤상이 출연해 솔직한 얘기를 털어놨다.
이날 윤상은 아내 심혜진에 대해 "여자로서도 사랑하고 아내로서도 사랑하지만, 한편으로 두 아이의 엄마로서도 존경한다"며 "10년 이상 미국에서 살면서 혼자 다 해낼 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면에서는 존경한다"고 말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배우이자 윤상의 아내인 심혜진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오빠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게 생각난다"면서 "운동도 하고 아이들과 여행을 다니며 걱정이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심혜진은 이어 "우리 부르면 우리 언제라도 오빠한테 달려갈 수 있으니까 걱정 말고 우리 힘내서 더 사랑하면서 살아요"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화면에는 윤상과 심혜진의 아들인 찬영과 준영군이 등장했다. 심혜진과 두 아들은 "아빠 사랑해요. 아빠 보고 싶어요. 아빠 힘내세요"라고 말했다.
가족의 애틋한 영상편지에 윤상은 "이렇기 때문에 내가 힘을 낼 수밖에 없다. 떨어져 있지만 어쨌든 감사하다. 사랑할 수 있는 가족이 생긴 것은 정말 감사하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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