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7일 아침 6도… 출근길 든든히 입으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7일 03시 00분


코멘트

2014년 가을 들어 가장 쌀쌀

27일 출근길 날씨는 서울 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27일 서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을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30일 전남북도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금요일인 31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날씨는 쌀쌀하지만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하늘은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에는 아침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영서 북부에서는 얼음이 관측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전 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 동해 중부 먼바다 등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출근길#서울#기온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