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자유투어, 일본여행의 장점을 모아 놓은 이곳, 홋카이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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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하면 생각나는 여행 포인트는 역시 온천과 식도락의 즐거움. 특히 홋카이도(北海島)는 대자연과 온천, 맛있는 음식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는 보석 같은 여행지이다. 10월 4일 방영된 홈쇼핑 기획 상품으로 가격이면 가격, 실속 있는 일정과 특급호텔에서의 숙박까지 많은 고객이 출발하고, 추가 예약 진행에 한창이다.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특급호텔의 경우 노천탕과 대욕장, 사우나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신선한 재료를 갖춘 뷔페식이 입맛을 돋운다.

10월에서 12월 중순까지 출발상품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여행의 필수품인 멀티어댑터와 라벤더 비누세트를 증정하고 있다.

홋카이도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에 지옥계곡이 있다. 마치 지옥을 상상하여 만들어진 듯 적갈색과 황토색으로 뒤덮인 계곡과 그곳에서 자아내는 분화연기 가득한 노보리베쓰 지옥계곡은 활화산인 가사야마 산의 분화구이다.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칼데라 호수인 도야호수 유람선 탑승 및 오타루 관광이 일정에 포함돼 있다. 도야코 온천의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타면 가장 큰 섬인 오시마까지 갈 수 있으며 야생사슴은 물론 이 지역의 식생을 소개하는 도야코 삼림 박물관이 있다. 오타루는 대표적인 상징물인 오타루 운하를 볼 수 있다. 9년에 걸쳐 만들어진 운하는 오타루의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도심 속의 오아시스인 오도리 공원은 삿포로 시의 중심부를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으며, 도시의 성장과 함께 도심의 휴식장소로 정비되어 사랑받고 있다. 여름엔 맥주축제, 가을엔 단풍, 겨울에는 눈축제 등으로 삿포로의 대표적인 관광이벤트 장소로 유명하다.

기존 상품 대비 업그레이드된 호텔구성과, 자유투어가 엄선한 온천호텔은 여행의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줄 것이다. 가을 일본여행은 선선하고 화창한 날씨로 많은 여행객이 사랑하는 계절이다. 깊어가는 가을 실속 있는 홋카이도 여행을 떠나보자. 자유투어 일본팀 02-3455-0004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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