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가장 안마받고 싶은 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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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30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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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로 직장인 피로 없애세요”



직장인이 가장 안마 받고 싶은 부위는 ‘어깨’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안마가 가장 필요한 순간은 ‘야근’을 하고 있을 때인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대표 조경희 www.bodyfriend.co.kr)가 설문조사기관 두잇서베이를 통해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남녀 직장인 4,91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에게 안마가 가장 필요한 부위와 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먼저 ‘가장 안마를 받고 싶은 부위’에 관해서 물었는데 ▶‘어깨’ 부위가 48.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이 나왔다. 아무래도 직장인의 경우 컴퓨터 앞에서 처리해야 하는 업무가 많은 만큼 어깨 뭉침과 같은 증상을 겪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4.5%의 응답률을 보인 ▶ ‘목’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허리(12.5%) ▶종아리(5.5%) ▶허벅지(3.9%) ▶팔(2.9%) ▶발(2.2%) ▶엉덩이(0.8%) ▶손(0.3%) ▶기타(3.3%)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안마가 가장 필요할 때는 언제’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야근’을 첫 손에 꼽았다. 전체 직장인의 24.2%가 야간업무 시 안마가 절실해진다는 것. 뒤를 이어 ▶집에서 쉴 때(21.8%) ▶몰려드는 업무와 씨름할 때(18.4%) ▶잠들기 직전에(14%) ▶퇴근할 때(6.6%) ▶상사에게 질책 당할 때(2%), 점심 먹은 직후(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30대 남성 직장인 중 한 명은 “과중한 업무로 귀가가 늦어질 때는 몸도 피곤하지만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들 생각에 심적 부담도 크다”며 “피로지수가 정점을 찍는 순간인 만큼 야근을 하고 있을 때 안마 생각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직장인들에게 안마가 필요한 부위인 어깨나 등과 같은 부위는 혼자서 마사지가 어렵기 때문에 전신 안마의자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관리실이나 마사지숍을 통해 받는 안마는 회당 10만원 꼴로, 가정에서 안마의자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효과나 비용 측면에서 훨씬 경제적”이라며 “사내 임직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여러 기업체에서 휴게공간에 안마의자를 비치하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안마의자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바디프랜드는 과로에 지친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자동 전신 안마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상체와 하체의 인체 곡선에 따른 입체적인 안마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자동 체형 인식 조절 기능으로 누구에게나 체형에 꼭 맞은 맞춤 안마를 선사해 만족도가 높다.

특히 인기모델인 ‘팬텀(Phantom)’의 경우,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석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으로 실내 인테리어 효과까지 겸비하면서 젊은층의 직장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베스트셀러 모델인 ‘프레지던트(President)’는 헤드 마사지 기능까지 갖춰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는 실속파 직장인의 선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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