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세종 반도유보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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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m 스트리트몰 ‘카림 애비뉴’ 눈길

《 세종시 1-4생활권은 중앙행정타운과 가까워 세종시 안에서 ‘알짜 입지’로 꼽히는 곳이다. 반도건설이 세종시 1-4생활권 H1블록에서 ‘세종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평면설계와 커뮤니티시설 등에 강점이 있는 반도건설이 세종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에, ‘국민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 84m² 단일형 580채로 이뤄진다. 》

○ 전용 84m² 단일 평형 580채

세종 반도유보라가 들어서는 H1블록은 1-4생활권에 마지막 남은 용지다. 세종시 곳곳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가 서는 ‘도램마을 정류장’이 단지 바로 가까이에 있어 정부세종청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20분대면 세종시 전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 환경도 좋다. 유치원은 물론이고 초중고교까지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대형 단지 내 상가 등이 함께 들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공원이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 생활’이 가능하다. 방죽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원수산 자전거 테마공원(예정), 약 26만 m² 규모의 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반도건설은 세종 반도유보라의 모든 가구를 채광과 통풍이 좋은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또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여기에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와 평택시 소사벌지구에서 이미 검증받은 평면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입주자가 살기 편한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주방의 ‘알파 공간’을 기호에 따라 방이나 대형 팬트리로 선택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벽 뒤 공간이나 기본으로 제공하는 수납장을 이용해 구석구석 수납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84m²B타입의 경우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해 화장대와 서재로 공간을 나눠 쓸 수 있다.

○ 감각적-실용적인 스트리트몰 기대감

반도건설은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 씨와 손잡고 세종 반도유보라 단지 내 상업시설의 디자인을 특화했다. 라시드 씨는 현대카드 블랙, LG전자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디자이너다. 반도건설과 공동 디자인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세종시 프로젝트에서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림 애비뉴’로 이름 붙여진 단지 내 상업시설은 세종시 최초로 230m에 이르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꾸며진다. 총면적 2만8151m²로 지상 1∼6층, 총 262개 점포로 이뤄진다. 라시드 씨 특유의 감각적이고 실용성을 더한 디자인을 상가 중앙광장과 메인 스트리트, 웰컴 사인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H1블록은 현재 세종시에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1-4생활권에 마지막 남은 용지”라며 “라시드 씨가 단지 내 상가를 디자인해 지역 내 사람들이 모이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 전화가 많다”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842만 원대(최저 749만 원)에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에 대해서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준다. 7월 9일 1,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본보기집은 세종시 대평동 264-1에 있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 044-868-7520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세종 반도유보라#스트리트몰#카림 애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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