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협력사원 35명에 해외여행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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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이 협력업체 판매직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해외여행 포상제를 도입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박세훈 대표(부사장)가 최근 5개 지점의 협력업체 직원 35명을 ‘최고 서비스 우수사원’으로 선정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4박 5일 재충전 휴가를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백화점 관계자는 “고객을 응대하는 감정노동, 영업 및 매출에 대한 부담 등으로 현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이 많아 해외여행 포상제 등 ‘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화점 측은 해외 포상휴가 외에도 물건을 두드리며 음악을 만들어내는 ‘난타’ 실습과 아로마 향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하반기(7∼12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갤러리아백화점#감정노동 스트레스#해외여행 포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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