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SNS에 공개한 ‘섹시한 미남’ 흉악범 사진에 누리꾼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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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21일 1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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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믹스 머그샷 (사진=스톡턴 경찰)
제레미 믹스 머그샷 (사진=스톡턴 경찰)
미국에서 경찰이 페이스북에 올린 흉악범 사진에 5만 명이 넘는 누리꾼이 ‘좋아요’를 누르고 빼어난 용모를 칭찬하는 댓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스톡턴 경찰은 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18일 검거된 제레미 믹스(30)의 머그샷(범죄자 식별용 얼굴 사진)을 체포 당일 페이스북에 올렸다.

매력적인 믹스의 얼굴 사진에 현재까지 5만여 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1만4000여 건의 칭찬 댓글이 달렸다.

일부 여성 누리꾼들은 “섹시한 것도 죄가 되나” 등의 댓글을 남기며 ‘조각 같은 얼굴에 옅은 푸른색의 눈’을 가진 믹스의 사진에 열광하고 있다.

일부 페이스북 이용자는 저렇게 잘생긴 남자가 범죄자일리가 없다며 보석금의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댓글을 올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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