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훈, “여자친구가 바람 펴도 한 번은 봐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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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19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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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라디오스타'
출처= 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김지훈’

배우 김지훈(33)이 여자친구의 가슴 수술을 반대했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훈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자다가 날벼락’ 특집으로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심현섭, 배우 김지훈, 가수 이정, 박현빈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지훈은 “오래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자꾸 가슴 수술을 하고 싶다고 했다. 나는 말렸었는데 어느 날 내게 거짓말을 하고 수술을 하고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벌써 해버린 수술인데 어쩔 수 없었다. 그냥 괜찮다고 했다. 나중에 ‘내가 왜 이걸 말렸을까’라고 생각했다”면서 “여자친구가 바람을 펴도 한 번쯤은 봐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훈은 “가슴 수술하고 나니 좋던가?”라는 질문에 “결과는 대만족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라디오스타 김지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솔직해서 좋네”, “여자친구 일반인인가?”, “어제 라스 짱이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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