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울산1공장, 1690일 무재해 안전조업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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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은 울산1공장이 ‘무재해 안전조업 6배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동부가 정한 기준의 6배의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는 뜻이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울산1공장에서는 2009년 10월 25일부터 2014년 6월 10일까지 1690일 동안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임직원의 안전사고만 계산하는 정부 기준과 달리 사업장 내 협력사 안전사고까지도 포함한 것이다. 한화케미칼은 직원과 협력사 구분 없이 무재해 성과 포상 또는 징계를 시행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는 “화학공장 사고는 기업의 생존에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안전은 어떤 것과도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한화케미칼 울산1공장#무재해 안전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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