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두산 ‘트리마제’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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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입주민들에게 호텔식 서비스 제공… 서울숲 인근 11개 면적형 최고급 아파트

트리마제 전용 152㎡형 거실
트리마제 전용 152㎡형 거실
두산중공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트리마제’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서울숲 인근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다. 전용면적 25∼216m² 총 688채 11개 면적형으로 이뤄진다. 고소득 전문직, 유학생 자녀를 둔 기러기 아버지 등 1, 2인 가구부터 3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까지 가구 형태에 따라 집을 선택할 수 있다.

전용면적 69m²형은 거실 1개와 침실 1개로 구성된다. 최근 분양된 아파트들이 방 개수를 늘리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방 개수를 늘리는 대신 침실과 거실공간을 넓게 확보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설계다. 계약자는 취향에 따라 소형 드레스룸이나 화장실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m²형은 방 3개로 구성돼 있지만 모든 가구에 옵션을 제공해 취향에 맞게 방 구조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방 2개를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방은 취향에 따라 일반 침실이나 드레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152m²형은 별도의 보조주방을 만들어 세탁실과 팬트리(대형 식료품 저장고)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확장형 평면을 선택하면 월풀 욕조, 빌트인 김치냉장고, 의류건조기를 제공받는다. 전용면적 216m²형 펜트하우스는 방 3개, 욕실 3개로 이뤄지며 부부욕실엔 히말라야산 히노키 욕조가 마련돼 있어 한강을 바라보며 반신욕을 할 수 있다.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출입자 영상저장, 일괄소등, 난방원격제어 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설치한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 외부침입 차단을 위해 폐쇄회로(CC)TV로 실시간 감시를 하며 보안이 취약한 지하주차장에 비상콜을 설치한다. 또 무인택배시스템, 가구 내 금고도 갖춘다.

단지 내 약 5680m² 규모로 조성되는 주민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라운지, 북카페,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및 스파를 특화 설치해 입주민 간의 활발한 교류도 유도할 예정이다. 모든 입주민에게 조식 서비스와 세탁대행, 발레파킹,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3.3m²당 분양가는 3200만∼4800만 원대로 면적형에 따라 3억5000만∼42억 원대에 분양 받을 수 있다. 본보기집 ‘D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있으며 오전 10시∼오후 6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5월이다. 02-3442-4747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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