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00대 행복기업대상]IT발전소 통해 디지털 격차 없는 사회만들기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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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사회복지와 교육 및 의료 활동, 해외 지역을 포함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긴급구호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술 및 전문 분야 교육·훈련을 희망하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장인 LGD희망스쿨을 마련했다. 장애청소년들이 잠재된 능력을 전문자격증을 통해 검증 받을 수 있도록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LGD희망스쿨의 취지다. LGD희망스쿨은 수강생들이 향후 관련 업계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장애청소년 바리스타 및 제과 기능사를 양성한다는 목표하에 2013년 총 627명의 장애청소년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한상범 사장
한상범 사장
구미사업장은 장애아동들의 자세를 교정하고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경북 구미 지역 5개 시설 120명의 장애아동에게 혹한기와 혹서기를 제외한 연중 내내 재활승마를 지원했다. 참여 아동들은 움직임이 향상되고 근력이 강화되는 신체적 능력 변화를 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소외 계층 아동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최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정서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아동복지시설에 멀티미디어 기기, 인테리어 등 최신 정보기술(IT) 시설을 마련하는 IT 발전소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29개의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6개의 아동복지시설을 추가 지원했다. 실명 예방 활동은 ‘다 함께 보는 밝은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LG디스플레이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공동으로 저시력 아동에게 다양한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력 저하 예방 및 눈 건강 증진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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