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티’ 창단 만수르… 램파드·비야와 계약 ‘억만장자의 위엄’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6월 1일 1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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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만수르의 구단 ‘뉴욕시티 FC’가 프랭크 램파드와 다비드 비야와 계약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램파드와 비야가 뉴욕 시티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뉴욕 시티는 만수르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 창단한 팀으로, 램파드와 다비드 비야는 맨시티의 캐링톤 트레이닝 센터에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시티FC는 내년 3월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에 참가하게 되는 신생팀으로 맨체스터 시티 FC와 미국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뉴욕 양키스가 공동 투자해서 만든 구단이다.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크 맨체스터 시티 FC의 구단주이자 억만장자인 셰이크 만수르가 소유하고 있는 또다른 구단이기도 하다.

한편 만수르는 아부다비국 왕자로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인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의 동생이며 대표적인 중동 석유재벌 중 한 명이다.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는 아부다비 왕가의 왕자로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 회장이자 아랍에미리트 마사회 회장이다.그는 2008년 맨시티를 2억1000만파운드(한화 약 3700억원)에 인수해 지난 5년간 맨시티를 세계 최고 구단으로 키웠다.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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