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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선·조수미·이승철, 소치올림픽 폐막식서 아리랑 열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24 21:04
2014년 2월 24일 21시 04분
입력
2014-02-24 10:42
2014년 2월 24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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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윤선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이하 소치 폐막식)'에서 '아리랑'을 열창해 재조명을 받고 있다.
24일 열린 '소치 폐막식'에서 나윤선은 가수 이승철과 성악가 조수미와 함께 우리나라 민요이자 유네스코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아리랑'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나윤선은 오랜만에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나윤선은 국내외에서 인정 받는 재즈 보컬리스트로 유명하다.
나윤선은 프랑스 보베 국립음악원 성악가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2004년 제1회 한국대중음악' 최우수 크로스오버 부문 수상, '2009년 프랑스 문예공로훈장'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연 단독공연은 전석 매진되며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나윤선은 '사의 찬미', '초우', '기억의 초상', '잊혀진 기억', '안개꽃'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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