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 김연아 은메달 소식에… “소치는 올림픽의 수치!”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2월 21일 10시 15분


코멘트
출처= 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갈무리
출처= 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갈무리
‘배성재, 김연아 은메달,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연아의 은메달 소식에 분노의 멘트를 남겼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69점과 예술점수(PCS) 74.50점으로 총 144.19점을 따냈다. 이어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74.92점)를 더한 219.11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가 총점 224.59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러나 착빙 실수가 있었던 소트니코바에 비해 완벽한 경기를 소화한 김연아의 은메달 소식은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푸틴 동네 운동회 할거면 우릴 왜 초대한 거냐”면서 “소치는 올림픽의 수치”라는 글을 남겼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위트 넘치는 멘트에 네티즌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배성재, 김연아 은메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말이 되냐?”, “안타깝다 정말”, “배성재 때문에 속이 다 시원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등을 중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