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명문 학군 프리미엄’ 역삼동 마지막 재건축단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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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자이

GS건설은 다음 달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나리6차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최대 31층 3개동에 걸쳐 408채 규모로 공급되는 역삼자이는 △59m² 104채 △84m² 156채 △114m² 148채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14m² 86채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역삼자이는 대형 건설사들의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 역삼동에서 GS건설이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이자 역삼동 일대 마지막 재건축단지다. GS건설 관계자는 “희소성이 높아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이 편리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며 남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와 서초, 양재 나들목(IC)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또 도성초교, 역삼중, 진선여중·고교, 휘문고 등 지난해 서울시 학업성취도 10위권 내의 명문 학교 및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 ‘명문 학군’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단지 내 쾌적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차량은 지하에 주차하도록 설계했다. 또 전체 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느낌이 나게 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효과를 극대화하고 난방비 절감을 위해 지역난방 및 고성능 이중창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 576m² 규모의 공원이 들어서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로 꼽힌다.

한편 각 아파트 내부 설계에는 수납공간 확보에 주력한 점이 돋보인다. 입주자의 성향에 맞게 다양한 옵션을 적용하고 침실 현관 복도 등에 수납공간을 설치해 물건을 보관하기 편하도록 했다.

GS건설은 역삼자이에 관심을 갖는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화(02-2051-6090) 및 인터넷 홈페이지(xi.co.kr) 접속 후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고 상담 희망일자와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시간 제약이 많은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벌써 서비스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1577-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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