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성시경 OST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 “가사에 심장 녹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7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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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별에서 온 그대' 성시경 OST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 공개/SBS '별에서 온 그대' 15회 캡처)
(사진='별에서 온 그대' 성시경 OST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 공개/SBS '별에서 온 그대' 15회 캡처)
'별에서 온 그대' 15회 속 김수현과 전지현의 키스신 장면에 등장한 가수 성시경의 '별에서 온 그대' OST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5회에서는 김수현(도민준 역)이 전지현(천송이 역)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주연만 맡아왔던 천송이는 조연 역할을 맡아 길고 긴 촬영 대기시간을 기다려야 했고, 자신의 촬영분이 취소됐으나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 촬영장에 혼자 남았다.

잠에서 깬 천송이는 자신을 기다리던 도민준에게 냉담하게 대하며 "싫어하면 싫어하는 사람처럼 행동해라"며 소리쳤다. 화를 내며 천송이가 돌아서자 도민준은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초능력을 이용해 천송이를 자신의 앞으로 다시 데려다 놨다. 이어 도민준은 깜짝 놀란 천송이에게 "내가 너한테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짓"이라며 키스를 했다.

이 장면에서 가수 성시경이 부른 '별그대' OST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이 흘러나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감미로운 성시경의 목소리와 김수현-전지현의 따스한 키스, 동화 같은 배경이 어우러지면서 로맨틱한 느낌을 자아냈다.

특히 '네가 숨 쉬면 따스한 바람이 불어와/네가 웃으면 눈부신 햇살이 비춰/거기 있어줘서 그게 너라서/가끔 내 어깨에 가만히 기대주어서/나는 있잖아'라는 애틋한 가사가 도민준의 마음을 대변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별에서 온 그대'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 키스신에 성시경 목소리까지…녹네 녹아" "'별에서 온 그대' 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 풀버전 공개 언제?" "'별에서 온 그대' 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 이렇게 달달할 수 있나요" "'별에서 온 그대' 성시경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 심장이 녹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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