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매일매일 찾아와도 반가운 꽃손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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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추위가 닥친 4일은 입춘이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것일까요. 3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수목원에는 ‘납매’가 활짝 폈습니다. 음력 12월을 뜻하는 한자 납(臘)과 매화를 뜻하는 매(梅)가 붙여져 생긴 이름이랍니다. 언뜻 보기에는 매화와 비슷하죠. 한겨울 추위를 견디고 나온 귀한 꽃이라는 뜻에서 ‘한객(寒客)’이라는 애칭도 있다고 합니다.

태안=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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