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미국·유럽에 투자…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 조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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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이 글로벌 경기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금도 신흥 시장에서 선진국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런 흐름에 맞춰 대신자산운용은 미국과 유럽에 투자하는 펀드를 최근 내놓았다.

‘대신모닝스타 유럽미국펀드’로,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모닝스타의 투자자문을 활용해 미국과 유럽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대신자산운용은 이 상품에 대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과 경기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는 유럽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유럽과 미국에 함께 투자하기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펀드는 모닝스타의 각종 자료와 자문서비스를 활용한다. 투자매력이 높은 지역을 분석해 자산을 배분하고 글로벌운용사의 추천, 글로벌 주요 지표 등을 고려해 투자할 하부 펀드를 발굴해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대신모닝스타 유럽미국펀드’는 국내 대형 기관투자가들만 투자할 수 있었던 웰링턴, MFS, 러셀, 도이치자산 등 글로벌 해외운용사의 펀드를 편입해 운용한다. 주기적으로 우수 펀드를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한다. 외화자산의 90%를 환 헤지한다.

서호창 대신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은 “글로벌 투자자금이 최근 미국, 유럽 같은 선진국으로 집중되고 있다”며 “대신 모닝스타 유럽미국펀드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투자를 고려하는 개인투자자에게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신탁보수는 연간 0.897∼2.047%다. 최초 가입 후 90일 이내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30∼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IBK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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