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나눔으로 재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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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9일 07시 00분


연기자 한지혜. 스포츠동아DB
연기자 한지혜. 스포츠동아DB
팬들과 불우 어린이들 찾아 봉사활동
드라마·MC 성공…“이젠 내년 준비”


연기자 한지혜가 컴백을 기다리며 최근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지혜는 최근 경기 화성시 향남읍 로뎀의 집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매년 팬들과 함께해온 그는 하루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린이들과 살을 맞대며 오랜만에 온정을 느끼는 경험을 했다. 한지혜와 함께 아이들을 만난 팬들은 이달 중 다시 방문할 예정이기도 하다.

시간이 날 때마다 봉사활동을 해 온 한지혜는 올해 3월 국제구호 NGO인 팀앤팀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관련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말에는 드라마 ‘메이퀸’을 끝내자마자 아프리카 케냐로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한지혜는 9월 말 종영한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이후 ‘자연인’으로 지내며 그동안 소홀했던 아내이자 주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일 운동을 빼먹지 않는 그는 김장을 담그는 등 집안일은 물론이고 남편 내조에도 힘쓰고 있다.

‘금 나와라 뚝딱!’을 통해 첫 1인 2역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데뷔 14년 만에 처음 MC로 나섰던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100인의 선택’으로 진행자로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편한 마음으로 내년 컴백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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