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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공부]진로교육으로 꿈 찾고 영어·중국어 배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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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공부]진로교육으로 꿈 찾고 영어·중국어 배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

동아일보입력 2013-10-01 03:00수정 2013-10-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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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성초등학교의 특성화 교육
원어민 교사와 수업중인 인성초 학생들 인성초 제공
인천 중구 송학동에 있는 사립학교인 인성초등학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월간과 분기 단위로 나눠 체계적으로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것.

분기에 한번씩 진행하는 ‘진로페스티벌’에선 각자의 직업분야에서 성공한 유명 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직업세계와 그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적성과 준비과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엔 개그맨 오지헌 씨, 영화 ‘미스터고’를 기획한 김남규 씨 등이 일일 강사로 나섰다. ‘꿈데이’는 한 달에 한 번씩 각종 진로체험관을 찾아 자신만의 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인성초는 학생들의 학업능력을 높이기 위한 ‘드림팜 학습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업성공시스템과 지식축적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업성공시스템의 핵심은 학습계획서 작성. 매일 수업 시작 전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그날의 학습계획 등을 개인별 상황에 맞춰 작성한 뒤 이를 실천하도록 꾸준히 지도한다.

학생들에게 ‘LAUA’ 공부법을 훈련시키는 것도 독특하다. LAUA는 △Listening(수업시간에 집중하기) △Asking(질문하기) △Understanding(복습하고 이해하기) △Answering(스스로 질문하고 답하기)의 첫 글자를 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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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교 김지운 교장은 “학습계획서와 LAUA 기법을 통해 재학생들은 스스로 시간을 관리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찾아서 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학습 습관을 기르게 된다”면서 “학습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모으고(바인딩) 분류하는(인덱싱) 습관도 길러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한 외국어교육

인성초의 또 다른 자랑은 외국어 특성화 교육. 인성초는 1977년부터 영어교육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추진했을 정도로 외국어 교육에 전통이 깊다.

학년별로 일주일에 정규수업 8시간, 방과 후 학습을 이용해 4시간 등 총 12시간의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영어전담 교사만 8명을 두고 있다. 이 중 5명이 원어민 교사. 영어 입문 단계에서는 발음과 알파벳 철자, 기본 회화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개인별 수준에 맞게 반을 편성해 회화 수업을 진행한다. 6학년은 연간 80개 문장을 연습하고 주당 60개 이내의 단어를 외우도록 지도한다.

중국어는 2명의 전문 강사가 학년별로 주당 2시간씩 수업한다. 학교 인근의 차이나타운, 한중문화관, 자장면박물관 방문 등 문화체험 활동을 병행하므로 언어뿐 아니라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다.

김만식 기자 nom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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