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한국 2-1 아이티…구자철 패널티킥으로 ‘추가 골’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6일 2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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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선수. 스포츠동아 DB.
구자철 선수. 스포츠동아 DB.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후 8시부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아이티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후반전이 시작된 9시 10분 현재 대한민국은 아이티에 2대 1로 앞서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20분께 전반전에서 손흥민 선수(21·레버쿠젠)가 상대 진영의 왼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취골을 넣어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이후 8시 44분께 아이티의 케르뱅 벨포르 선수에게 헤딩골을 허용하면서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과 아이티는 1대 1로 동점인 상황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이청용 선수(25·볼턴)가 패널티킥을 만들어 냈다. 이청용 선수가 만들어낸 패널티킥을 구자철(24.볼프스부르크)이 골로 연결시키면서 한국이 아이티에 2대 1로 앞서고 있다.

한편, 아이티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소속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4위에 올라 있다. 한국(FIFA 랭킹 56위)보다는 18계단 아래에 있지만 얕잡아 볼 수는 없는 상대다.

축구 대표팀은 아이티 평가전에 이어 10일 '강호'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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