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단신]제2회 향사 가야금 병창 전국대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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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병창 명인 향사 박귀희(1921∼1993)를 기리는 제2회 향사 가야금 병창 전국대회가 14, 15일 경북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칠곡은 향사의 고향이다. 경연은 가야금병창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와 초중고등부, 비전공자가 참여하는 신인부로 나뉜다. 14일 칠곡보 야외특설무대에서 기념공연도 열린다. 향사의 1세대 제자인 안숙선 명창, 김덕수 사물놀이 명인이 출연하며, 국악인 장사익, 김영임도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054-979-6744    
    
소프라노 김반디 독창회15일 오후 7시 반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김반디는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로 넘어가는 시기의 미국, 영국, 이탈리아 작곡가의 작품을 노래한다. 제1차 세계대전의 고통이 작곡가들의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느껴 볼 수 있다. 반주는 피아노 장미경, 바이올린 박혜진, 첼로 천혜진. 2만 원. 070-8106-8193
#제2회 향사 가야금 병창 전국대회#소프라노 김반디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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