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페네르바체 꺾어 ‘16년 연속 챔스 본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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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8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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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이 터키 프로축구의 페네르바체를 물리치고 16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올랐다.

아스날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페네르바체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1차전 원정경기 3-0 승리를 포함해 합계 5-0으로 UEFA 탬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르게 됐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지난 1998-99 시즌부터 무려 16년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르는 감격을 맛봤다.

경기는 시작부터 아스날의 흐름이었다. 아스날은 전반 25분 아론 램지가 루카스 포돌스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시종일관 여유있는 플레이를 펼친 아스날은 후반 28분 램지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아스날 외에도 샬케 04(독일)과 스테아 부쿠레슈티(루마니아), 바젤(스위스), 오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도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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