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샘해밍턴 전투수영왕 등극…“호주 물개”

(사진=MBC '일밤-진짜 사나이' 캡처)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이 '전투수영왕'에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멤버들은 전투수영 훈련을 받은 뒤 팀을 나눠 대결을 펼쳤다.

이날 샘 해밍턴은 대결 시작 전 "수영을 누가 잘 하느냐"는 물음에 자신 있게 손을 번쩍 들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내가 수영에는 정말 자신이 있다. 예전부터 '호주 물개'라고 불렸다"며 "그래서 이번 훈련은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뽐냈다.

가장 먼저 비무장 전투수영에 나선 각 팀의 주자는 손진영과 샘 해밍턴.

자신감에 찬 샘 해밍턴과 손진영은 대결을 시작했고, 샘 해밍턴은 압도적인 실력으로 손진영과 거리를 벌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샘 해밍턴의 수영실력에 박형식은 "밑에 뭐가 달려 있는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전투수영왕에 등극한 샘 해밍턴은 "기본 아니냐.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손진영하고 했을 때 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샘해밍턴 전투수영 실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해밍턴 전투수영 실력, 진짜 물개 같더라" "샘해밍턴 전투수영 실력, 이제 구멍병사 탈출" "샘해밍턴 전투수영 실력, 수영왕 되고 거만한 모습에 빵 터졌다" "샘해밍턴 전투수영 실력, 물속에서는 정말 날렵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