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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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8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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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으로부터 인근 바다로 유출되는 방사능 오염수 규모가 하루 300t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일본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주변의 하루 1천t 가량 지하수 중 300t 정도가 건물 지하도에 쌓인 고농도 오염수와 섞여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도쿄전력 측이 지반 개량 등 오염수 유출 방지 대책을 시행하면 해양 유출 오염수는 하루 60t 정도로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대책본부는 전망했다.

후쿠시마원전 오염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충격이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한국에도 영향있을듯”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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