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세종문화회관 야외무료공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23일 03시 00분


코멘트

6월 5일까지 매일 점심시간에

나른한 봄날, 서울 광화문 주변 직장인이라면 점심을 먹은 뒤 무료 음악공연으로 춘곤증을 달래보자.

세종문화회관은 23일부터 월요일과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세종문화회관 뒤쪽 예인마당 무대에서 무료 음악공연인 ‘2013 정오의 예술무대’를 연다.

6월 5일까지 계속되는 정오의 예술무대에는 클래식, 국악관현악, 퓨전국악, 월드뮤직, 어쿠스틱 공연이 번갈아 오른다. 23일 개막공연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24일에는 ‘슈퍼스타K’에 출연한 여일밴드의 어쿠스틱 팝 공연, 25일에는 신기한 가방을 들고 나타나 마임과 풍선, 마술로 시민을 사로잡는 강정균 씨의 ‘신기한 가방’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다음 달 2일부터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오후 6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4시에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아래 특설무대에서 2013 광화문 문화마당도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무용, 비보잉, 오브제서커스, 어쿠스틱 공연까지 공연예술의 모든 장르가 무대에 오른다.

비가 오면 공연은 취소되며 프로그램은 세종문화회관 공연기획팀(399-1262)이나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
#세종문화회관#무료공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