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전도사’ 류현진, 싸이 ‘젠틀맨’ 동료에 소개… “대박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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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5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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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LA 다저스 팀 동료들에게 ‘강남스타일’에 이어 ‘젠틀맨’까지 소개하며 한국 가요 전도사로 나섰다.

류현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선수들 보여줬는데 대박좋아함!!’이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남겼다.

이 링크는 다름 아닌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월드 스타에 등극한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뮤직 비디오.

싸이의 신곡 ‘젠틀맨’ 나온 것을 알게 된 류현진이 ‘강남스타일’을 듣고 좋은 반응을 보인 동료들에게 뮤직비디오를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동료들에게 젠틀맨 소개. 사진=류현진 트위터 캡처
류현진, 동료들에게 젠틀맨 소개. 사진=류현진 트위터 캡처
앞서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신인 장기자랑 시간에 ‘강남스타일’에 맞춰 춤을 추며 동료들의 열띤 성원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클레이튼 커쇼(25), 맷 캠프(29)를 무대로 이끌어내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가르쳐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류현진은 1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타석에서의 3안타도 곁들였다.

이제 시즌 3승째를 노리는 류현진은 오는 2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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