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주가 곤두박질에 증권株된서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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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북한 리스크로 주가가 1,900대 초반으로 떨어진 가운데 증권사 주가도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1400원(3.32%) 떨어진 4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서 8.5% 떨어진 수치다.

유진투자증권은 2.65%, 삼성증권은 0.58% 떨어지는 등 다른 증권사의 주가도 주춤했다. 대신증권, KTB투자증권, 교보증권 등도 소폭 내렸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해외 증시가 연일 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 증시는 북한 리스크 등으로 1,900대 초반으로 떨어진 상태”라며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 거래량이 줄기 때문에 증권사 주가는 당분간 큰 성과를 내기 힘들다”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북한리스크#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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