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투개월 김예림 솔로데뷔… 도대윤 미국행”

‘김예림 솔로데뷔’

윤종신 “투개월 김예림 솔로데뷔… 도대윤 미국행”

투개월의 김예림이 솔로로 먼저 데뷔한다.

투개월의 소속사 대표이자 가수 윤종신은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투개월 팬 여러분 앨범 많이 기다리셨죠? 그런데 변동사항이 생겼습니다. 도대윤 군이 장기간 휴학 상태로 있던 미국 고등학교를 마쳐야 하는 상황이 발생, 일단 미국으로 돌아갔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고민 끝에…. 오래 기다리신 팬들을 위해 우선 5~6월 중 투개월 멤버 김예림 양의 솔로 프로젝트부터 발표하려고 합니다. 추가 및 수정 작업이 진행 중이고요…. 물론 이 앨범에는 대윤 군과 예림 양이 함께 한 노래들도 실립니다. 투개월 팬 여러분 조그만 더 기다려주세요. 항상 감사해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당초 투개월은 오는 5월 중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도대윤의 학업에 관한 문제로 데뷔가 늦춰지는 것을 미룰 수 없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김예림의 솔로 프로젝트 앨범은 스승인 윤종신이 진두지휘를 맡았다.

사진제공｜‘김예림 솔로데뷔’ 오보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