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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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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外

동아일보입력 2011-03-12 03:00수정 2011-03-12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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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예술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앤드루 포터 지음·21세기북스)=플래너리 오코너상을 받은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미국우수단편선집에 든 ‘아줄’, 푸시카트상을 받은 ‘외출’ 등 단편 10편을 묶은 소설집. 단순하고 절제된 언어의 미가 돋보인다. 1만2500원.

바보 빅터(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한국경제신문)=국내에서만 300만 부 이상 판매된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가 5년 만에 선보인 신작. 국제멘사협회장을 지낸 빅터 세리브리아코프가 자신의 숨은 재능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1만2000원.

보이지 않는 용
(데이브 히키 지음·마음산책)=“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린 것이며 미술작품은 보는 즐거움을 줘야 한다.” “미술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보면 안다.” 미술 읽기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1만6000원.

○ 학술

윤리학, 그 주제와 논점
(도성달 지음·한국학중앙연구원)=윤리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훌륭한 잣대가 된다. 윤리학을 도덕지식론, 도덕행위론 등으로 구분하고 체계화한 윤리학 개설서. 2만7000원.


철학적 성찰로서 유교론(정용환 지음·철학과현실사)=조선시대 500년 동안 우리의 사상적 기초였던 유교는 오늘날 어떤 의미가 있을까. 저자는 유교를 오래된 관습으로만 받아들일 게 아니라 삶과 세계에 대한 철학적 사유의 기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2만3000원.

주요기사

불교란 무엇이 아닌가(베르나르 포르 지음·그린비)=불교가 스스로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해탈에 도달하는 종교로 알려져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이생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경향도 강하다고 지적한다. 불교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상식을 뒤집어봤다. 1만5000원.

○ 인문 교양

한국인의 에로스(김열규 지음·궁리)=신화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신화와 전설, 그림 등을 소재로 남녀 간의 사랑을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냈다. 조선시대에는 결혼만큼은 여성이 우월권을 갖고 진행함으로써 불평등한 남녀 관계를 보완했다고 설명한다. 1만5000원.

중국의 품격(러우위리에 지음·에버리치홀딩스)=베이징대 국학연구원 교수 및 종교연구원 명예원장으로 있는 저자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내용을 정리해 엮어냈다. 중국인의 문화적 주체의식과 전통문화 보전의 필요성을 강하게 역설한다. 1만8000원.

화내도 괜찮아, 울어도 괜찮아, 모두 다 괜찮아(크리스토프 앙드레 지음·다른세상)=복잡한 우리의 마음을 정의하고 그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랑스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마음을 보듬고 다스릴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2만2000원.

이슬람 여성의 숨겨진 욕망(제럴딘 브룩스 지음·뜨인돌)=이슬람세계에서 종교가 어떤 식으로 왜곡돼 여성들을 억압하고 있는지를 고발한다. 퓰리처상 수상자인 저자가 직접 그들의 삶 속으로 뛰어들어 베일 속에 감춰진 여성들의 기쁨과 슬픔, 아픔과 욕망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1만8000원.

0.1퍼센트의 차이(베르트랑 조르당 지음·알마)=20세기 중반 이후부터 강조돼 온 ‘인류의 동질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프랑스의 분자생물학자인 저자는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인간의 다양성을 거부하는 반(反)인종주의가 과학적으로 잘못된 개념이라고 주장한다. 1만3000원.

○ 실용 기타

서른 살의 인생여행(대니 월러스 지음·민음사)=서른 살 생일을 앞둔 어느 날, 저자는 자신의 어린시절을 함께 기억하는 옛 친구들을 찾아 길을 떠난다. 인터넷이 단 1초 만에 친구를 만들어 주는 이 세상에서 친구 사이의 진짜 우정을 확인하는 여정이 펼쳐진다. 1만6000원.

불안 버리기(최주연 지음·소울메이트)=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불안을 ‘억누르거나 없애야만 하는 정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수용해 잘 길들여야 하는 감정’이라고 말한다. 임상사례를 들며 불안에 맞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1만4000원.

격대교육이 오바마를 만들었다(전영철 전샛별 지음·아름다운사람들)=조부모가 손자손녀를 가르치는 격대교육은 부모가 해주지 못하는 지식과 정보를 전달한다. 세대간 격차를 줄여 주는 역할도 한다. 격대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적 격대교육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1만5000원.

랄프 로렌 스토리(마이클 그로스 지음·미래의창)=랄프 로렌은 두 얼굴을 가졌다. 대중이 보는 로렌은 기품 있는 신사다. 그러나 ‘폴로 랄프 로렌 왕국’에서 그는 불안함에 시달리는 몽상가이고, 때로는 광적인 모습을 보이는 독재자라고 저자는 말한다.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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