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청호서 ‘환경 영화제’ 열린다

  • 입력 2009년 7월 13일 08시 08분


사단법인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13∼18일 대청호 상류 6개 시군에서 ‘제3회 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대청호 상류 주민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되는 이 영화제에서는 곤충만 한 크기로 몸집을 줄인 학자의 눈에 비친 곤충세계를 영상에 담은 ‘마이크로 사파리: 곤충대탐험’(2006년·다큐멘터리), 어린이와 마법의 힘을 가진 물개의 우정을 그린 ‘하얀 물개’(2007년·애니메이션) 등 장편영화와 ‘옛날옛적 하늘의 전설’, ‘바다를 위하여’, ‘침묵의 눈’ 등 단편영화 8편이 상영된다.

또 환경마당극 ‘청호에 살으리랏다’ 공연도 열린다. 매일 오후 2∼9시(18일은 오후 7∼10시)에 연속 상영되며 입장료는 무료. 042-930-7340∼1, www.daecheong.or.kr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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