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가요 전문단체 등의 도움을 받아 악보 등을 확보할 방침이나 상당수가 오래된 곡인 데다 일부는 제목만 남아 있어 원곡을 확보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 이들 노래가 확보되면 젊은층의 취향에 맞게 현대적으로 편곡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을 사랑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옛 노래를 발굴, 보존하자는 취지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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