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 타자’ 이승엽, 결승타로 팀 연패 끊어

  • 입력 2007년 8월 18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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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요미우리 이적 후 처음 7번 타자로 밀려난 이승엽(31)이 결승타를 터뜨려 팀을 5연패에서 탈출시켰다. 이승엽은 17일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6회 2사 1, 3루에서 가운데 적시타로 12일 만에 타점을 올렸다. 8회에는 2루타로 시즌 30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요미우리가 2-1로 승리. 주니치 이병규는 요코하마와의 홈경기에서 6회 대타로 나가 동점 득점이 된 2루타를 뽑아냈다. 6-5로 이긴 주니치는 센트럴리그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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