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신라대 제2캠퍼스, 경남남해에 만든다

  • 입력 2007년 8월 17일 06시 34분


코멘트
부산의 신라대가 경남 남해군에 제2캠퍼스 조성을 추진한다.

신라대와 남해군은 최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정홍섭 총장과 하영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캠퍼스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라대는 남해군 삼동면 물건마을 인근 용지 8만여 m²에 강의실, 기숙사, 연수원, 해양레포츠 연구소, 실버연구소 등을 갖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남해군도 캠퍼스가 들어서면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영어캠프 시설의 위탁을 신라대에 맡길 방침이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