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거래 잠잠… 매매가도 제자리걸음

  • 입력 2007년 8월 13일 0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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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비수기로 인해 매매는 물론 전세시장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값은 서울이 0.02%, 인천 경기는 0.01% 올랐고 분당 등 5대 신도시는 0.01% 떨어지는 등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서울은 중소형 아파트만 일부 거래됐을 뿐 대형 아파트는 수요 부진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금천(0.19%) 은평(0.14%) 강동(0.11%) 중랑구(0.11%) 등이 소폭 올랐다.

인천 경기에서는 시흥시가 0.24% 올랐으며 이천시(0.18%) 안산시(0.15%) 등도 값이 소폭 상승했다. 시흥시는 인근 송도국제도시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되고 있는 데다 수인선 복선전철공사로 인한 개발 기대감으로 8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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