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대 민주인권평화센터 개소식

  • 입력 2007년 5월 16일 0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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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을 학술적으로 연구해 온 전남대 5·18연구소가 민주·인권·평화 연구의 메카로 거듭난다. 전남대는 17일 오전 민주인권평화센터 개소식 및 5·18기념관 확장 준공식을 갖는다.

센터는 1996년 설립된 5·18연구소가 10년 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민주, 인권, 평화, 복지, 비정부기구(NGO) 연구를 하게 된다.

인권교육부와 평화연구교류부를 따로 두고 NGO국제대학원을 설립해 국제교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권교육부에서는 인권 관련 교과서를 만들고 인권 강사 훈련을 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해 미국, 독일, 일본 등에서 철학, 정치학, 사회학, NGO학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한 박사급 연구원 8명과 객원 교수 4명 등 연구 인력을 확보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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