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전통문화 체험 연수시설 안동 국학문화회관 개관

  • 입력 2007년 5월 3일 06시 36분


코멘트
경북 안동시 도산면 한국국학진흥원 내에 전통문화체험 연수시설인 ‘국학문화회관’이 3일 오전 11시 개관한다.

110억 원을 들여 7161m²에 4층 규모로 건립된 국학문화회관은 300명이 동시에 생활할 수 있는 객실 67개와 식당, 강의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공무원과 교원, 학생, 기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통에 바탕을 둔 인간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분야의 특강교육 52과목, 체험교육 20과목, 현장교육 20과목 등 모두 90과목의 강좌가 개설돼 있다.

국학진흥원 변동걸 총무과장은 “진흥원 내에 유교문화박물관과 목판 5만 장을 보유한 장판각 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도산서원, 퇴계종택, 산림과학박물관 등이 있어 최적의 연수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054-856-7337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