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구 수협은행장, 윤정용 한국증권거래소 이사, 윤송이 SK텔레콤 상무 등 9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 KT 사외이사회 의장인 김종상(사진) 세일회계법인 대표가 총동문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新)지식을 공유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총동문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이사협회는 2002년 이헌재 전 재정경제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 등 16명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상장기업 임원과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경영전략 등을 교육하고 있다.
지금까지 김정중 현대산업개발 사장. 이용경 전 KT 사장 등 198명이 이 협회의 교육과정을 거쳤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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