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사업본부(경북 구미시 진평동)에 임직원들을 위한 1000평 규모의 ‘헬스테마파크’가 들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건강이 최고 기업을 만드는 초석이라고 판단해 TV모니터 등을 생산하는 이 사업본부(임직원 5000명) 운동장 내에 3월 헬스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착공해 지난달 완공했다.
이 테마파크에는 길이 50m의 지압로를 비롯해 우레탄이나 탄성 고무매트 소재로 된 농구장, 배구장, 족구장, 각종 운동기구, 음용수대 등이 갖춰져 있어 직원 등이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직원 박영신(29) 씨는 “헬스테마파크에 다녀오면 피로가 가시고 업무능률도 오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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