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구미 LG전자 헬스파크 인기

  • 입력 2005년 8월 20일 07시 49분


코멘트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사업본부(경북 구미시 진평동)에 임직원들을 위한 1000평 규모의 ‘헬스테마파크’가 들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건강이 최고 기업을 만드는 초석이라고 판단해 TV모니터 등을 생산하는 이 사업본부(임직원 5000명) 운동장 내에 3월 헬스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착공해 지난달 완공했다.

이 테마파크에는 길이 50m의 지압로를 비롯해 우레탄이나 탄성 고무매트 소재로 된 농구장, 배구장, 족구장, 각종 운동기구, 음용수대 등이 갖춰져 있어 직원 등이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직원 박영신(29) 씨는 “헬스테마파크에 다녀오면 피로가 가시고 업무능률도 오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